한종훈 2010. 3. 22. 20:59

어리석은 자는 한평생을 두고

어진 사람을 가까이 섬길지라도

참다운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마치 숟가락이 국맛을 모르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잠깐이라도

어진 이를 가까이 섬기면

곧 진리를 깨닫는다.

혀가 국맛을 알듯이.

 

- 법구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