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차귀도를 보려고 고산 자구내 해변으로 수월봉에 올라 30여 분 사진을 촬영하는데 추워서 오돌오돌 떨었다. 낮에는 에어컨을 켜고 싶을 정도로 약간 더웠지만 14m/s의 바람이 부는 데다 저녁이 되니 기온마저 떨어져서 바람막이 점퍼 생각이 간절했다. 해가 완전히 지기도 전에 삼각대를 접고 귀가하면서 온풍기를 켜니 살 것 같았다.
풍경/섬과 바다
오랜만에 차귀도를 보려고 고산 자구내 해변으로 수월봉에 올라 30여 분 사진을 촬영하는데 추워서 오돌오돌 떨었다. 낮에는 에어컨을 켜고 싶을 정도로 약간 더웠지만 14m/s의 바람이 부는 데다 저녁이 되니 기온마저 떨어져서 바람막이 점퍼 생각이 간절했다. 해가 완전히 지기도 전에 삼각대를 접고 귀가하면서 온풍기를 켜니 살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