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2021. 11. 19. 18:46 / 원본 크롭
200mm렌즈 / 원본 리사이즈
처음 월식을 봤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진 부분월식으로 개기월식과 비슷한 붉은 달이 관측되었다. 일 년 중 가장 작은 보름달 '미니 문'이 3시간 30분가량 가려져서 600여 년 만의 가장 긴 우주 쇼였다고 한다. 다음 월식은 내년 11월 8일 개기월식. 한편, 오늘 제주시 고산 레이다 기지의 월출몰 시각은 17:28~06:48이고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8시 2분 54초에 달이 97% 가려지는 최대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