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즐겁고 좋은 일은
인연 따라 생긴 것으로
인연이 다하면 언젠가는 없어질 것이니
마냥 기쁨에 들뜰 일이 아니다.
지금 겪고 있는 고초와 역경 또한
지나온 인연에 의해 생긴 것으로
인연이 다하면 마침내는 없어질 것이니
너무 원통하다고 할 일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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