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의 즐거움 - 혜심 [慧諶, 眞覺國師 1178~1234]
뜬구름 같은 부귀영화 내게 소용 있으리
분수 따라 사는 생애도 절로 아름다워라
근심이 오지 않는데 어찌 술이 필요하랴
마음이 편한 곳이라면 거기가 집인 것을
浮雲富貴奈吾何 부운부귀내오하
隨分生涯亦自佳 수분생애역자가
但不愁來何必酒 단불수래하필주
得安心處便爲家 득안심처편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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