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유채꽃

오라동에서









2021년까지 357만 5천 제곱미터(108만여 평)의 너른 부지에 6조 원이 넘는 사업비로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건설할 예정인 오라관광단지 중 10만 평에 1998년과 2001년 세계섬문화축제를 개최했었지만 투자비용에 비해 수익이 낮아 폐지되었고 그 자리에 한 영농법인이 해마다 보리와 메밀을 재배하여 도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데 드넓은 청보리 물결 한편에 유채꽃이 만발해서 선생님과 다녀왔다.
이른 아침 유채에 이슬이 맺히고 주변엔 연무가 끼어 분위기가 은은한데 경사진 밭과 한라산의 완만한 능선은 좋은 배경이 되어서 사진스럽다.

'풍경 > 유채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오라동에서  (0) 2018.04.26
오라동에서  (0) 2018.04.24
대천동에서  (0) 2018.04.12
서우봉에서  (0) 2018.04.03
서우봉에서  (0) 201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