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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한라산의 사계

천아계곡에서

 

2년 만에 사진 찍었다. 2021년 11월 19일에 부분월식을 촬영한 후 카메라 셔터를 눌러보지 못했다가 오늘 오랜만에 나도 카메라도 바람을 쐰 셈인데 단풍은 모두 졌다. 해마다 단풍철이 되면 천아계곡으로 가는 둘레길 양쪽 갓길이 주차장으로 변해서 혼잡했었는데 올해는 다행히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어서 차를 세우고 계곡까지 걸어서 10여 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그런데 계곡 서쪽으로는 출입을 통제하는 줄이 처져 있어서 그쪽 단풍을 촬영하는 건 어렵게 되었다. 동쪽은 출입을 허용하고 왜 서쪽만 통제하는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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