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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섬과 바다

일출봉에서 더보기
수원해변에서 오늘은 날씨가 맑아서 섭지코지의 무릇을 촬영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못 가고 저녁 6시가 되어서야 어제 수원리 포구에서 촬영했던 등대가 보고 싶어서 급히 길을 나섰다. 포구 안에 주차해서 카메라 꺼내고 삼각대를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다. 이상하다. 누가 가져갔나? 가.. 더보기
수원해변에서 더보기
귀덕해변에서 더보기
귀덕해변에서 - 일몰 오랜만에 단비가 내렸다. 한라산 진달래밭의 강수량 113mm를 비롯해서 39mm~85mm가 내려 제주의 가뭄이 해갈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종일 비가 내리다가 저녁에 햇살이 비췄다. 카메라를 챙기고 가까운 해변으로 나가서 평범한 풍경 사진을 얻었다. 5월 15일에도 여기서 노을을 찍었었는데 .. 더보기
수령섬과 악생이여 - 상추자에서 2013년 10월 12일 추자도에 다녀온 후 4년 만에 추자도에 갔다. 구름 한 점 없이 쾌청한 날씨에 파도도 잔잔해서 뱃멀미도 나지 않고 18-1의 올레길엔 돈나무꽃, 아카시아꽃, 찔레꽃 향기가 미풍에 실려 온다. 사진에 욕심내지 않고 24-70 렌즈만 물리니 배낭도 훨씬 가벼워서 걷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가끔 쉬며 약 네 시간이나 걸어 다녔지만 다리가 아프거나 지치지 않는다. 고들빼기가 지천으로 피었던 곳에 쑥 같기도 하고 국화잎 닮기도 한 어린싹이 보여 사진 찍어 지인에게 보냈더니 이고들빼기로 보인다고 했다. 그런데 세 시간여 만에 연락이 와서 구절초로 보인다며 장소가 어디냐고 물어 추자도라고 했더니 남구절초라 한다. 사진으로 동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미심쩍어 꼼꼼히 살펴보고 연락한 거다. 야생화의 .. 더보기
사자바위 - 추자 뱃길에서 더보기
귀덕해변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