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기예보에는 한라산에 120mm, 해안에는 30~80mm의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17mm~24mm가 내렸고 한라산에도 강수량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어 어머니께 허락을 받고 폭포를 보러 서귀포에 갔다. 그런데 수량이 풍부하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었다. 그래도 먼 길 왔으니 셔터는 눌러봐야지. 촬영 마치고 서귀포에서 1시 30분경 어머니 먼저 점심 드시라고 전화했는데 안 받으셨다. 식사 중인가? 마트에 들렀다가 3시 20분에 귀가하니 텃밭에서 잡초를 뽑고 계셨다. 그런데 점심을 안 드셨단다. 카스텔라를 사 와서 같이 먹고 점심도 먹었다. 69일 만에 출사해서 대부분 그러듯이 평범한 사진을 얻었다.
'풍경 > 오름과 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멀고장 베르싸질 고리에 (0) | 2018.09.27 |
---|---|
天帝淵瀑布 & 天地淵瀑布 (0) | 2018.09.14 |
우리밭 설경^^ (0) | 2018.02.08 |
서귀포에서 (0) | 2018.02.08 |
새별오름 (0) | 2017.10.26 |